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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먹는 해물된장찌개, 슥슥 비벼먹으면 맛나요 개인적으로 국보다는 찌개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된장을 끓일 때도 그런데요. 된장국의 국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슥슥 비벼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해물을 넣은 해물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밥에 비벼서 먹는 해물된장찌개. 역시 밥 한 공기 뚝딱이랍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냉동 새우 3마리와 냉동 오징어 링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호박 반개, 양파 한 개 잘라주고요. 두부 반모도 준비하세요. 냄비에 오일 1T에 해물을 넣고 미림 1T 넣어서 살짝 볶아주세요. 준비한 야채와 마늘 1T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된장 3T, 고추장 1/2T를 넣고 볶아줍니다. 함께 달달 볶아줍니다. 맛있는 냄새가 벌써 솔솔 나기 시작하네요~ 물은 내용물이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육수를 위해 멸치 다섯 마리 넣.. 2022. 4. 7.
생선조림 냉동생선 비리지 않게 국물 자작 얼큰하게 조리기 늘 냉동실에 비치해 두는 호키 냉동생선.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껍질 까서 보관하고 있던 무 발견. 그래서 만들게 된 국물 자작 얼큰 맛난 생선조림이랍니다. 냉동생선으로는 뉴질랜드산 호키(hoki)를 주로 구입하는데요. 호키는 뉴질랜드 심해에서 잡히는 물고기로 피시 앤 칩스(fish & chips)에 많이 사용되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소분해서 냉동한 호키 생선인데요. 이렇게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냉동생선 해동 방법: 냉동생선은 냉장고에 하루 전에 넣어서 해동합니다. (미리 해동하지 못했다면 찬물에 담가서 해동합니다.) 냉동생선 비린내 제거방법: 쌀뜨물이나 우유에 약 10분 정도 담가 둡니다. 생선조림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장 2T, 된장 1/2T, 고춧가루 1T, .. 2022. 3. 17.
야채 듬뿍 비빔면 쌀국수로 만들기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저녁이지만 식사를 건너뛰기엔 아쉬운 날. 간단하게 비벼서 먹으려고 시작한 비빔면. 말하자면 비빔국수지만요. 냉장고 탈탈 털어 후다닥 준비한 비빔면. 정말 간단하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야채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 반개, 오이 반개, 깻잎 12장, 계란 1개. 준비하시고요. 알맞게 쉰 김치를 가위로 총총 잘라주고요. 채반에 올려서 김치 국물을 빼줍니다. 양념장 만들게요. (2인용)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양조간장 1T, 설탕 1T, 꿀 1T, 식초 1T, 참기름 1T, 참깨 톡톡. 이때 보이는 냉장고 돌아다니는 호박 반개. 호박이랑 양파, 깻잎 10장 채 썰어 주세요. 요즘 우리 텃밭에는 깻잎 풍년이라 모든 음식에 팍팍 넣고 있답니다 ㅎ 팬에 오일 넣고 다진 마늘 넣.. 2022. 3. 16.
매일 먹어도 좋은 김밥, 다양한 맛으로 즐기기 코비드 락다운으로 더 자주 먹게 되었던 김밥. 거의 매주 2번은 먹었던 것 같아요. 어릴 땐 즐거운 소풍의 추억 속에서 늘 함께한 음식 중 단연코 대표였는데요. 시드니에 살면서는 도시락으로 또는 반찬 없을 때 간단한 재료로 자주 만들어 먹게 된 음식이 바로 김밥이랍니다. 시드니에서 말아먹는 김밥의 특징은... 간단, 심플.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만드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냉장고의 있는 재료로 후다닥 준비해서 만들어 먹었는데요. 지금까지 만든 여러 종류의 김밥 사진들. 올려보려고 합니다. 먼저 주로 들어가는 기본 재료가 있는데요. 기본 재료로는 볶은 당근(채 썬 당근), 단무지(직접 만든 수제표 단무지), 계란,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이 기본재료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때에 따라서 다른 종.. 2022. 2. 19.
샤브샤브 집에서 즐기기! 직접 만든 생면으로 칼국수까지 좋아하는 샤브샤브를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는데요. 간단하면서도 뜨끈뜨끈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종류를 마음대로 준비, 선택해서 먹을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고기, 해물, 야채, 만두, 어묵 등등. 집에서 만들어 먹는 간단하고 맛난 샤브샤브. 그리고 찍어먹으면 정말 매콤 달콤 맛있는 시판 소스의 조합도 보여드릴게요. 이번엔 집에서 만든 면도 넣어서 먹었는데 쫀득하니 맛있었답니다. 오늘은 소고기, 만두, 청경채, 부추, 양파, 숙주, 버섯, 국수를 준비하였고요. 아보카도랑 깻잎은 그냥 먹으려고 준비하였습니다. 재료는 좋아하는 것들을 넣으면 되는데요. 어묵이나 떡볶이 떡을 넣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전 없어서 오늘은 패스. 대신 국수는 손칼국수로~ 그리고 직접 반죽한 면. 오.. 2022. 2. 6.
매콤 달콤 비빔국수, 입안 얼얼 맛난 비빔국수 만들기 한국은 구정 설 연휴라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계실 텐데요. 오늘 시드니는 거의 36도까지 오르며 후끈후끈한 여름의 끝자락을 보냈답니다. 평일이라 평소와 똑같은 하루였지만 구정을 즐기는 한국과 중국인 등 아시안들로 인해 여러 곳에서 Lunar New Year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지요. 코로나 전에는 정말 여러 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예전보다는 조용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더운 시드니의 오늘. 매콤 달콤한 비빔국수를 만들어보았는데요. 매콤하니 입이 얼얼, 땀도 송송. 달콤 매콤한 비빔국수 만들어볼게요. 국수를 삶아주세요. 끓어오르면 찬물 1컵을 부어주세요. 삶은 국수는 건져서 찬물에 여러 번 씻어줍니다.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 (2인용) 고추장 1T, 고춧가.. 202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