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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탕과 홍합 파스타 한번에 만들기 그리고 홍합 손질법 며칠 전 호주 최대 마트인 콜스에 갔다가 사온 홍합. 오랜만에 홍합 먹을 생각에 막 좋더라고요. 홍합으로 무엇을 만들까... 행복한 고민도 하면서요. 콜스에서 구입한 홍합 팩의 가격은 한팩에 1kg, $8. 한팩에 든 홍합의 양이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열어보니 제법 많더군요. 오예~ 그럼 고민 없이 먹고 싶은 두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을 듯. 그래서 만들게 된 두 가지 요리. 홍합탕과 홍합 파스타. 무엇보다 이 팩이 좋았던 건 이미 손질되어 있어서인데요. scrubbed and cleaned for your convenience. 막상 열어보니 손질을 더 해야겠더군요. 그래서 시작된 홍합 손질법. 1. 홍합 껍데기에 나온 홍합 털? 떼어내기. 손으로 잡아당기면 잘 떨어집니다. 2. 홍합 껍.. 2022. 8. 9.
순살 간장찜닭 여기에 비법하나 닭 구워주기 닭고기만 먹어도 야채를 먹어도 국물에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는 찜닭. 게다가 심플한 레시피라 더 좋은데요. 이번에는 뼈 없는 닭다리 순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입맛 살리는 간장 찜닭. 양념이 쏙쏙. 진심 너무 맛있더라고요. 특히 맛있는 찜닭 소스에 당면까지 양념이 쏙쏙~ 적으면서도 상상되는 그 맛에 군침이 도는데요. 순살로 만든 간장 찜닭, 밥도둑. 그럼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닭은 뼈가 없는 닭다리 500g.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우유에 15분 동안 재웠습니다. 찜닭 소스 만들기 물 500g, 진간장 80g, 흑설탕 1T, 꿀 2T (or 물엿 2T), 미림 2T, 다진 마늘 1T. 야채를 손질하고 큼지막하게 썰어주세요.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 반개, 떡 조금, 당면, 파. 감자와 당근은 두께.. 2022. 8. 2.
또띠아 토르티야 만들기, 남은 재료 팍팍 넣어 막 만들기 멕시칸 비프 타코를 만들어 맛있게 먹고도 남은 비프 양념.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데요. 남은 밥은 모자란 듯하지만 그렇다고 밥을 하기에도 좀 애매한 날. 왠지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은 날 등등. 요 토르티야(또띠아)를 만들어 보세요. 랩 wrap에 어떤 재료라도 넣어 돌돌 말아먹으면 한 끼 간단하면서도 맛나게 먹을 수 있답니다. 남은 재료로 막 만들어 본 또띠아(토르티야). 랩(wrap)에 싸서 한 끼 뚝딱 만들어 볼게요~ 사실 너무 얇은 랩(wrap)을 구입하는 바람에 모양은 엉망이 돼버린 또띠아(토르티야). 모양은 좀 그래도 맛은 짱! 그럼 막 만들어도 맛있는 토르티야(또띠아). 시작해볼게요. 멕시칸 요리인 비프 타코의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에 올려두었습니다. 남은 멕시칸 비프 양.. 2022. 7. 18.
곰국 넣어 끓인 소고기 전골 몸보신으로 정말 좋아요 매일 고민하게 되는 하루하루의 메뉴. 지금까지 먹은 음식만 해도 얼마인데... 매일 뭐 먹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냉장고 열어보니 샤브샤브용 소고기 발견. 그럼 오늘은 소고기 전골로? 당면까지 넣어 먹을 생각하니 왠지 침이 막 고이더라고요 ㅎ 그럼 뜨끈하고 맛있는 소고기 전골. 여기에 육수로는 남은 곰국 넣어 몸보신 제대로 해볼까 합니다. 그럼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 맛난 소고기 전골. 만들어 볼게요~ 먼저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양념해서 재웁니다. 샤브샤브용 소고기 350g, 진간장 4T, 꿀 1T, 매실 2T, 마늘 1T, 참기름 1T. 준비 재료 팽이버섯 1/2 봉지, 양파 한 개, 두부 1/4모, 당면 조금, 떡볶이 떡 조금. 양파와 두부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주고요. 당면은 끓는 물에 삶아 채반에 .. 2022. 6. 9.
남은 동그랑땡 넣어 만든 크림 파스타 요즘 파스타는 크림 파스타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우삼겹이랑 깻잎을 넣은 우삼겹 깻잎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봤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특히 오로지 한식파인 남편이 너무 맛있다며 또 만들어 달라는 예약 주문까지 받았던 그 메뉴죠. 이후 크림 파스타만 계속 먹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어제 만들었던 동그랑땡도 넣어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모나~ 부드러운 동그랑땡이 크림 파스타에 쏘오옥~ 정말 맛있더군요. 그럼 동글동글 동그랑땡 쏙쏙 넣어 만든 크림 파스타. 시작해볼게요~ 필요한 준비재료입니다. (3인분) 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둔 동그랑땡.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은 전에 올린 포스팅에서... 아래에 있답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넣어 달달달 볶아주세요. 해동한 새우와 오징어는 적당.. 2022. 5. 17.
감자탕 절인 배추 듬뿍 넣어 끓인 진하고 깔끔한 맛 며칠 전 비싼 배추로 담그지 못했던 김치를 모처럼 만들었습니다. 배추를 절일 때면 절인 배추로 국이나 탕을 끓이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절인 배추로 감자탕 팔팔 끓여보았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요즘 시드니 날씨에 딱 어울리는 감자탕. 밖에서 편하게 한 그릇 뚝딱하고 싶지만... 아시죠? 너무너무 오른 외식비. 시드니 감자탕 한 그릇 가격이 $20이라는 소문이 자자. 그래서... $20 어치 돼지등뼈를 사 왔답니다. 오랜만에 끓일려니 레시피가 가물가물... 그래서 쭈야쌤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했답니다 ㅋ 이럴 때는 블로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 그럼 간단하게 감자탕 요리과정 적어볼게요. - 돼지 등뼈 3.6kg를 구입하였습니다. -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출근하면서 담.. 2022.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