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스타는 크림 파스타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우삼겹이랑 깻잎을 넣은 우삼겹 깻잎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봤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특히 오로지 한식파인 남편이 너무 맛있다며 또 만들어 달라는 예약 주문까지 받았던 그 메뉴죠.
이후 크림 파스타만 계속 먹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어제 만들었던 동그랑땡도 넣어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모나~
부드러운 동그랑땡이 크림 파스타에 쏘오옥~
정말 맛있더군요.
그럼 동글동글 동그랑땡 쏙쏙 넣어 만든 크림 파스타.
시작해볼게요~
필요한 준비재료입니다. (3인분)
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둔 동그랑땡.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은 전에 올린 포스팅에서... 아래에 있답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넣어 달달달 볶아주세요.
해동한 새우와 오징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고요.
양파 1개를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전 깜빡 잊어버려서 다른 팬에 볶아서 넣어주었습니다.)
고춧가루 1/2T, 진간장 1T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생크림(Pure cream) 600ml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우유 100ml도 넣어주고요.
팔팔 끓여줍니다.
동그랑땡을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진간장 2T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나중에 싱거우면 더 넣으면 된답니다.
이 파스타 면은 9분 삶으면 되는데요.
(포장지에 시간이 표시되어 있답니다.)
소금 1t, 올리브유 1T 넣어서 삶아주세요.
다 끓여진 면은 채반에 받쳐주세요.
소스가 많아서 조금 덜어두었는데요.
끓고 있는 크림소스에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면을 넣어 살짝 한번 더 끓여줍니다.
소스가 면에 쏙~ 베이도록.
파스타 그릇에 면을 건져서 먼저 담아주세요.
그 위에 치즈 한 장 올려주고요.
크림소스를 부어주세요.
위에 파슬리 톡톡~
동그랑땡 크림 파스타 완성!
소스 듬뿍 크림 파스타 돌돌 말아 한입에 쏙~
새우랑 오징어도 먹고요.
동그랑땡도 한입에 쏙~
고소한 크림소스가 듬뿍 베여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크림소스도 듬뿍~
소스만 먹어도 맛있답니다.
소스 듬뿍 담은 동그랑땡 크림 파스타.
한 입만 먹어도 우와~
크림의 고소함과 동그랑땡의 부드러움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져 놀랐는데요.
남은 동그랑땡이 있다면 크림 파스타에 쏙 넣어보세요.
너무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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