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깻잎 씨 발아 성공률 높이는 비법 텃밭 깻잎 씨 발아 성공률 높이는 비법 텃밭에서 작년부터 깻잎을 키우기 시작해서 올해가 두 번째 되는 해인데요. 작년엔 새싹에서 수확하기까지 저의 애간장을 태우던 깻잎이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작년 깻잎과는 다르게 올해 저의 텃밭 깻잎은 몰라보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ㅎ 게다가 작년에 씨를 털다가 떨어졌는지... 씨앗을 심지도 않은 이곳저곳에서 씨앗이 발아되어 깻잎이 알아서 혼자 잘 자라고 있는 게 아닙니까. 어떤 돌봄도 주지 않았는데 말이죠 ㅋ. 또한 텃밭에 심었던 깻잎 씨앗이 이렇게 풍성하게 발아되어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데요. 지인이 알려주신 깻잎 씨앗의 발아방법. 아마도 요것이 잘 자라는 비법인 것 같아서 이렇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처럼 깻잎 씨앗의 발아.. 2021. 11. 3. 할로윈 유래와 풍습 그리고 시드니 할로윈 이모저모 10월의 마지막 날은 할로윈(Halloween). 최근 이 할로윈 데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할로윈 행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듯한데요. 어제 다녀온 호주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도 하루 종일 할로윈 데이 행사를 하였답니다. 할로윈을 위한 특별한 코스튬을 입고 온 많은 어린이들. 게다가 얼굴을 온통 초록색으로 분장까지 하고 온 아이도 있더라고요.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도 교실, 센터 입구와 곳곳을 할로윈으로 꾸몄고 아이들은 할로윈 쿠키를 만들어 집으로 하나씩 가져가기도 하였답니다. 최근 할로윈 행사는 눈에 띄게 커지는 것 같아요. 요즘 산책하다가 보면 할로윈을 위해 앞마당을 정성스럽게 꾸민 집들 역시 많이 보게 되는데요. 뼈다귀나 거미, 인형 등으로 가볍게 장식한 집들도 있지만 지나다가 깜짝 놀랄 정도로 .. 2021. 10. 30. 흰개미, 호주에서 주택구입 시 필수인 페스트 인스펙션 어느 나라에서나 집을 구입할 때는 여러 가지 점들을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특히 호주에서 하우스를 사고자 할 때는 계약 전에 집을 자세하게 둘러보고 살펴보는 인스펙션이라는 것을 꼭 해야 한답니다. 호주에서의 하우스 구입 시 하는 인스펙션이란? 매입하고 하고자 하는 주택의 상태와 결함에 대하여 일반인이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전문가에게 의뢰, 구입 전 주택의 구조적 또는 비구조적인 면을 살피게 하며 인스펙터는 법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집의 상태를 리포트로 작성, 보고함으로 구매자가 집에 대한 하자 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구매자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비용은 대략 $600-$1000 정도인데 더 자세한 리포트를 위해서는 비용이 더 높아진답니다. 인스펙션에는 빌딩 인스펙션.. 2021. 10. 27. 시금치와 방울토마토(체리토마토) 모종 심는 방법 시드니의 락다운이 풀리면서 오랜만에 호주 최대 웨어 하우스인 버닝스를 다녀왔답니다. 이번 코비드 확진자가 증가함으로 다시 시작되었던 시드니 락다운. 이때 버닝스는 온라인으로만 주문을 받았었는데요. 지금까지 한 번도 문을 닫지 않을 정도로 호주 버닝스는 호주인들에겐 정말 슈퍼마켓만큼이나 필수적인 곳이었답니다. 그래서 이번 코비드 19로 인한 버닝스의 오프라인 매장의 클로징은 놀라운 일이기도 하였지요. 얼마 전 다시 버닝스 매장 오픈. 집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체리토마토와 시금치 모종을 구입했습니다. 시금치의 영어 이름은 Spinich. 이 시금치는 뽀빠이 (Popeye)가 먹었던 그 시금치랍니다. 이렇게 이름표에 Popeye라고 적혀있네요. 그.. 2021. 10. 20. 산책 중 본 천하장사 개미 요즘 산책하다 보면 그냥 걷기 심심해서 꽃구경도 하고 나무나 새들도 유심히 보기도 하는데요. 시드니는 봄이라 그런지 꽃들이 특히 이쁘게 피었답니다. 사실 시드니의 대부분 지역은 겨울에도 영하로 거의 내려가지 않아서 겨울에도 꽃들을 쉽게 볼 수 있지요. 올해는 블루마운틴 근처에 눈도 내렸었는데요. 이렇게 눈이 오는 곳이 있다면 모두들 신기해하고 좋아한답니다. 전 요즘 산책하다 보면 개미들을 정말 많이 본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공원을 지날 때면 개미떼들이 그렇게 많더라고요. 공원과 잔디가 많은 나라라서 그런지 개미들이 정말 바쁘게 왔다 갔다... ㅎ 오늘은 산책하다가 열심히 벌 한 마리를 끌고 가는 개미를 보게 되었는데요.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돌아올 때까지 여전히 열심히 끌고 가길래 재밌어서 찍어.. 2021. 10. 14. '시드니의 강남',이 곳 호주 마트 콜스Coles를 점령한 한국 제품들 여기는 '호주 시드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채스우드 (Chatswood). 그만큼 필요한 모든 공공기관, 은행, 음식점들이 즐비한 이곳. 이뿐만이 아니라 호주 대표 백화점인 마이어(Myer)와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 두 곳 모두가 들어서 있는 대형 쇼핑센터를 가진 곳이랍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없는 시설이 없지요. 물론 교통도 사방팔방 뻗어 있어서 매우 편리한 곳이고요. 그래서 이곳을 '시드니의 강남'이라고 부른답니다. 그중에서도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곳. 채스우드의 콜스! 콜스는 호주의 최대 마트 체인점으로 울월스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대형 마트이며 어디를 가도 이 두 곳 중 하나는 꼭 있답니다. 채스우드 콜스를 오랜만에 들렸는데요. 인테리어가 싹 바뀌었더군요. 사야 할 제품들을 .. 2021. 10. 1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