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들이 습관처럼 벗어버리고 다니는 이것 호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차일드 케어 센터에는 한국에서와 같은 통학차량이 없답니다. 처음엔 보호자가 매일 데려다주고 데리고 가고 하는 이런 통학 시스템이 신기하더군요. 어쩜 매일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한국에서는 집 앞까지 매일 오는 통학차량까지 가는 것도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어야 할 정도로 바쁜데 말이죠. 특히 부모가 모두 일하는 맞벌이 경우는 더 힘들지요. 어쨌든 호주의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보호자가 픽업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서 맞벌이하는 호주 부모들은 픽업 시간을 서로 조율해서 일을 해야 한답니다. 호주 차일드 케어에서는 센터가 문을 닫는 시간 그 안에는 언제든지 데려다주고 어느 시간이나 픽업하러 올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 센터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2021. 7. 29. 바이런 베이 쿠키 오프라 윈프리가 극찬한 호주 고급 쿠키 락다운에 확 찐자가 되어간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시간 늘어날수록 먹고 싶은 간식은 어쩌면 이리도 많을까요. 게다가 커피와 함께 달달 구리 간식 먹는 시간. 하루 중 빼놓을 수 없는 일과처럼 지키게 되네요. 요즘 제가 빠져있는 너무나도 맛있는 달달 구리 간식. 그건 바로 바이런 베이 쿠키입니다. 요 쿠키는 호주에서 만든 고급 수제 쿠키이고요. 오스카 시상식 공식 쿠키. 오프라 윈프리가 극찬한 쿠키로 유명하지요. 커피랑 먹으면 정말 환상인 바이런 베이 쿠키. 호주 고급 수제 쿠키로 유명하더라고요. 1990년부터 작은 시골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레시피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쿠키. 점점 유명해지면서 호주인들이 바이런의 쿠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바이런 베이 쿠키에는 여러 가지 맛들이 있.. 2021. 7. 27. 드디어 먹어본 불닭볶음탕면 호주 시드니에서 정말 인기 짱인 불닭볶음면. 맵기도 단계별로 있는데 모든 단계의 라면이 다 잘 팔린다고 하네요. 맛있게 매운 불닭볶음면. 인기 있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며칠 전 마트에 갔다가 눈에 띄융 보이는 불닭볶음탕면. 들어보기는 했지만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는데요. 보기만 해도 매워 보이는데... 먹을 수 있을까... 살짝 망설임도 잠시. 장바구니로 벌써 쓍~. 드디어 먹어본 불닭볶음탕면. 그 맛이 너무도 궁금하네요. 그럼 얼른 끓여볼게요. 불닭볶음탕면입니다. 땀 뻘뻘 흘리는 그림이 너무 귀엽죠. 먹을 때의 저의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한 봉지에는 5개의 불닭볶음탕면이 들어있습니다. 안에는 면, 분말스프, 액상스프. 역시 할랄 표시. 이슬람 법에 따라서 먹을 수 있다는 표시랍니다. .. 2021. 7. 25. 뚝배기 콩나물 밥 누룽지는 덤 얼마 전 구입한 뚝배기로 만든 콩나물 밥. 콩나물은 아삭아삭. 양념장에 쓱쓱 비벼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게다가 노릇하게 잘 눌린 누룽지. 고소하고 뜨끈한 누룽지 밥까지. 정말 맛있답니다. 그럼 뚝배기 콩나물 밥과 누룽지 만들어 볼게요. 쌀 종이컵 2컵을 깨끗하게 씻어서 뚝배기에 담아주세요. 콩나물도 씻어서 듬뿍 올려주세요. 뚝배기 사이즈에 맞게 넣으면 됩니다. 콩나물은 많을수록 맛있답니다. 처음 3분은 센 불로 끓여줍니다. 3분이 지나면 중불로 줄여서 5분 동안 끓여주세요. 뚜껑은 열지 마세요. 콩나물에서 비린내가 날 수 있답니다. 김이 뚝배기의 뚜껑의 구멍과 사이사이에서 올라온답니다. 약불로 줄여서 10분을 더 끓여주세요. TIP: 탄내가 난다고 느껴지면 불을 가~~~ 장 약하게 줄여서 뜸을 들.. 2021. 7. 24. 리한 무균열 뚝배기 4세트 구입 및 첫 사용전 세척 방법 호주 시드니의 락다운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조금씩 풀고 있답니다. 너무 사고 싶었던 뚝배기. 드디어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오래전 구입했던 뚝배기 밑바닥의 색도 변하고 마침 호주 현대 홈쇼핑에서 50% 할인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결제. 배송료는 $10. 구입한 뚝배기는 한국도자기의 리한 라인팟 내열 냄비/찜기. 총 4세트의 그린색 뚝배기입니다. 한국도자기는 1943년부터 이어온 회사이며 리한은 한국도자기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한 라인팟 뚝배기의 장점 - 자연에서 얻은 천연 소재인 흙으로 빚어서 만든 친환경 뚝배기. - 세재를 흡수하지 않는 무균열 뚝배기. 뚝배기를 세척할 때 세재를 사용하면 뚝배기에 흡수된다고 해서 세척할 때마다 세재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제품은 좀 더 안.. 2021. 7. 23. 호주 아이들의 질문에서 느끼는 문화 차이 호주 유치원에서 일하다 보면 여러 가지 재밌는 일들이 많답니다. 물론 생생함 폭발하는 교육 현장인 유치원에서의 힘든 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오랜 시간 일을 했음에도 여전히 적응이 필요한 상황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호주 아이들이 하는 이 질문. 들을 때마다 전 여전히 적응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한국과의 문화 차이도 팍팍! 느끼게 되고요. 여기서 잠깐! 호주에서는 한국의 어린이집과 비슷한 곳을 차일드 케어 센터라고 하며 유치원과 같은 곳을 프리 스쿨이라고 부른답니다. 호주 유치원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전 현재 캐주얼로 지정된 한 센터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하다 보면 한두 곳의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일하게.. 2021. 7. 22.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