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자같이 바삭하게 만든 멸치 볶음 집에 밑반찬이 하나도 없네요. ㅜ 젓가락으로 집어먹을 것이 그래도 하나는 있어야지 싶어서 급 만든 멸치 볶음. 다행히 며칠 전에 한인마트에서 한 봉지 사다 두었답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과자처럼 바삭해서 맛있는 멸치 볶음. 바삭한 맛을 팍팍 살려서 만들어 볼게요. 그럼 시작할게요. 먼저 멸치 120g를 팬에 약불에서 바삭하도록 달달 볶아줍니다. 바삭한 멸치 볶음을 위해서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멸치를 볶으면 색이 살짝 갈색으로 변한답니다. 미림 1T를 넣어주세요. 진간장 1T를 넣어주세요. 함께 달달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올리고당 1.5T를 넣어주세요. 단맛을 원하면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남은 열로 올리고당과 멸치를 잘 섞어주세요. 그릇에 담아볼게요. 눈으로 보기에도 바삭함이 느껴지네요 ㅎ... 2021. 6. 1.
호박 볶음 바쁜 날 후딱 만들어 밥반찬 하기 반찬 없을 때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호박 볶음. 여기에 계란 프라이 만들어 고추장, 참기름만 넣어서 먹어도 맛있죠. 김가루까지 솔솔 넣으면... 상상되시죠? ㅎ 바쁜 저녁 후딱 만들어서 밥반찬 하기 정말 좋은 호박볶음. 만들어 볼게요. 호박 반개, 양파 반개, 당근 반개. 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양파와 당근은 채 썰어 주세요. 팬에 올리브유를 조금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1T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고춧가루 1T를 넣어서 함께 볶아주세요. (TIP: 고추기름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볶아서 고추기름을 만들어주세요. 썰어둔 야채를 모두 넣어서 볶아주세요. 소금 1t, 멸치액젓 1T를 넣어주세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멸치액젓 조금 더 넣어주세요. 야채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그릇.. 2021. 5. 22.
아삭아삭 숙주나물 팍팍 무치기 호주에 와서 많이 먹게 된 숙주나물. 콩나물보다 가격이 3배나 저렴한 이유이기도 하지만요. 숙주나물 팍팍 무쳐서 먹으니 아삭아삭하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숙주나물. 콩나물 대신 먹기 시작했다가 이젠 여러 요리에 숙주나물을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그럼 아삭아삭 맛있는 숙주나물 무쳐볼게요. 제가 사 온 숙주나물입니다. 물을 끓일 때 소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팔팔 끓는 물에 숙주 450g를 넣어주세요. 넣고 약 5분동안 삶아줍니다. TIP: 불의 세기에 따라서 시간은 조정해주세요. 처음 넣었을때 생 숙주의 향이 나는데 점점 향이 없어질 때 꺼내 주시면 됩니다. 볼에 소금 1t를 넣어주세요. 숙주가 다 삶아지면 찬물에 헹궈주세요. 채반채로 헹구면 건질 때 쉽답니다. 헹군 숙주의 물기를 빼주세요... 2021. 4. 29.
초간단 남편표 깍두기 10분내로 뚝딱 만들기 오늘은 남편이 만든 깍두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배추가 요즘 비싸기도 하지만 튼실하지 않아서 아직도 배추김치를 담그지 못했거든요. 김치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양배추 김치랑 깍두기 만들기에 푹 빠져 있네요. 어쩌겠어요... 먹고 싶은 분이 해야 줘 ㅎ 요즘 전 바빠서 포스팅을 매일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남편이 좋아하는 초간단 깍두기 만드는 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간단해서 누구가 쉽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10분도 안 걸리는 간단한 레시피지만 요즘 우리 집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깍두기랍니다. 그럼 간단하고 맛있는 깍두기 만드는 법 보여드릴게요. 무 1개의 껍질을 벗겨주세요. 적당한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무에 설탕 1T를 먼저 넣어주세요. TIP: 설탕을 .. 2021. 4. 16.
남편표 아삭아삭 양배추 김치 배추김치가 완전히 똑 떨어졌습니다. 한인 마트에 바로 배추를 사러 갔는데 한 포기 가격이 $5.80 하더라고요. 시드니 배추 가격은 거의 이 정도로 비싸답니다. 한 번씩 싸게 나올 때가 있지만 잠시뿐이라 그냥 구입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번엔 두 포기만 사서 김치를 담그려고 하였지요. 근데 배추를 들었더니 너무 가볍더라고요. 배추 겉 포기 몇 장을 떼어내면 이건 김치를 담가도 먹을 것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급 양배추로 김치를 담그기로 변경하였습니다. 예전엔 배추 김치만 먹었었는데 호주 와서 양배추 김치라는 것도 알았네요. 양배추 김치. 시원하고 아삭하니 맛난 거 아시나요. 시드니에서는 배추가 비쌀 때에는 한통에 $11까지 할 때도 있었기에 이럴 땐 사 먹거나 양배추 김치를 담가 먹고 있답니다. 김.. 2021. 4. 12.
두부조림 한번에 두 가지 맛으로 만들기 밥도둑이네요 두부는 항상 비축해두는 식재료 중에 하나인데요.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바로 조려서 두부조림을 만들거나 얼큰하게 국물 보글보글 끓여서 자작한 국물과 함께 밥을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지요. 오늘은 보글 보글보글 국물 두부 조림이 먹고 싶어서 시작했는데요. 잠시 딴짓하다가 국물이 모두 쫄아버렸답니다. 그래서 바로 물 없는 두부조림으로 급 변경하게 되었네요. 어쨌든 맛있으면 되니깐요. 짭조름 맛난 간장 두부조림과 매콤한 양념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매콤 간장 두부조림. 한 번에 두 가지 종류로 만들어 볼게요. 그럼 밥 한 공기 뚝딱 맛있는 두부조림 시작합니다. 준비재료 두부 한모, 파 1개, 양파 반개, 마늘 1T, 들기름, 들깻가루 조금. 두부조림 간장 양념장 진간장 3T, 설탕 1/3T, 마늘 1T, 물 18.. 202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