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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듬뿍 비빔면 쌀국수로 만들기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저녁이지만 식사를 건너뛰기엔 아쉬운 날. 간단하게 비벼서 먹으려고 시작한 비빔면. 말하자면 비빔국수지만요. 냉장고 탈탈 털어 후다닥 준비한 비빔면. 정말 간단하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야채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 반개, 오이 반개, 깻잎 12장, 계란 1개. 준비하시고요. 알맞게 쉰 김치를 가위로 총총 잘라주고요. 채반에 올려서 김치 국물을 빼줍니다. 양념장 만들게요. (2인용)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양조간장 1T, 설탕 1T, 꿀 1T, 식초 1T, 참기름 1T, 참깨 톡톡. 이때 보이는 냉장고 돌아다니는 호박 반개. 호박이랑 양파, 깻잎 10장 채 썰어 주세요. 요즘 우리 텃밭에는 깻잎 풍년이라 모든 음식에 팍팍 넣고 있답니다 ㅎ 팬에 오일 넣고 다진 마늘 넣.. 2022. 3. 16.
호주 헝그리잭스(버거킹)의 Rebel 와퍼Whopper와 와퍼 주니어 호주에만 있는 햄버거 브랜드인 헝그리잭스 HUNGRY JACK'S. 다른 나라에서는 버거킹이라고 하지요. 왜냐면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버거킹의 브랜드가 호주에 처음 들어올 때 호주에는 이미 버거킹이란 브랜드가 있었고 상표를 사려고 했지만 너무 큰 금액을 요구하면서 호주에만 헝그리잭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하게 된 호주에만 있는 헝그리잭스 HUNGRY JACK'S. 그리고 이 헝그리잭스의 소고기는 100% 호주산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특히 헝그리잭스의 와퍼. 정말 유명하죠. 저도 좋아해서 가끔 사 먹는답니다. 그리고 또 좋은 점 하나. 헝그리잭스는 할인 쿠폰을 자주 발행한다는 거죠. 이번 쿠폰은 1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쿠폰의 메뉴도 자주 변경되어서 더 좋.. 2022. 3. 14.
꼬북칩 김맛(Seaweed) 대만에서 먼저 출시된 과자 한인마트에서 우연히 보게 된 꼬북칩 김맛(Seaweed). 오잉? 꼬북칩 과자에 Seaweed 맛이라니...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좋아하는 김과 꼬북칩. 이 콜라보는 왠지 성공적일 것 같지요 ㅎ 그리고 꼬북칩은 요즘 자주 먹고 있는 좋아하는 과자인데요. 여러 가지 맛을 먹어보았지만 김맛은 처음이랍니다. 대만에서 먼저 출시된 꼬북칩의 김맛. 김은 한국이 최고인데 말이죠.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김맛. 그래서인지 뒷면에는 온통 한자만이 적혀있더라고요. 꼬북칩과 오리온이라는 상표 외에는 영어도 한글도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혹시? 중국산 짝퉁인가?... 자세하게 보니 다행히도 짝퉁은 아니더군요. 가끔 중국 마트에서 구입할 때는 한국산이 맞는지 꼭 확인을 하곤 한답니다. 한국산의 과자와 정말 비슷한 .. 2022. 3. 13.
부추무침 텃밭 부추로 만든 부추 겉절이 딱 한입거리 텃밭에서 올해 처음으로 키우고 있는 부추. 내버려 둬도 잘 자라는 것 중에 하나가 부추라고 하던데요. 우리 집 부추는 여리여리 가늘게 자라고 있는 상태랍니다. 잘라주면 더 굵게 잘 자란다고 하기에 뭉텅 잘라주었죠. 첫 수확한 부추로 만든 부추무침, 부추 겉절이. 특히 삼겹살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우리 집 필수 반찬이지요. 가늘고 여리하지만 맛있는 우리 집 텃밭의 부추. 부추무침의 양념도 완전 초간단하답니다. 바로 만들어 팍팍 무쳐먹으면 맛있는 부추무침, 시작할게요~ 깨끗하게 세척한 부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한 줌도 안 되는 가는 부추죠. 그릇에 바로 양념 만들기. 양조간장 1.5T, 고춧가루 1T, 매실액 1T, 식초 1T, 참기름 1T. 부추의 양이 적어서 바로 양념 그릇.. 2022. 3. 12.
닭볶음 청경채 넣어 달달 볶아 만든 오늘의 반찬 마트에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사 오는 야채가 몇 가지 있는데요. 청경채는 그중의 하나랍니다. 간장 양념에 달달 볶아 먹어도 맛있고 샤부샤부에 넣어 먹어도 좋더라고요. 오늘은 양념에 재워둔 닭과 함께 달달 볶아서 닭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후다닥 만들어 맛있게 먹는 닭볶음. 반찬으로도 정말 좋지요. 냉장고에 있던 청경채까지 넣어서 만들어 볼게요~ 먼저, 닭 300g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우유에 30분 이상 재웠습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양념장은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매실액 1T, 꿀 2T, 진간장 1T, 마늘 1T, 참기름 조금. 닭을 양념장에 잘 버무려둡니다. 양념이 쏙쏙~ 양념한 닭과 양파 반개를 채 썰어 넣고 함께 달달 볶아줍니다. 닭이 거의 익으면 마지막에 청경채를 넣어서 .. 2022. 3. 1.
치킨은 반반이지! 시드니 채스우드의 박봉숙 치킨 오랜만에 저녁에 일이 있어 가게 된 채스우드. 이민 생활 대부분을 함께한 곳이어서 그런지 역시 좋더라고요. 비도 오락가락 주르륵 습한 날씨에 시간도 늦어서 샵들은 거의 문을 닫았지만요. 호주는 저녁 6시면 거의 모든 샵, 카페들이 영업을 하지 않는답니다. 상상되시나요? 불타는 금요일, 주말인데 저녁 5시, 6시면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 처음엔 조~용한 금요일, 주말 저녁의 상가나 거리가 적응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채스우드는 시티에 버금가는 곳이기에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여는 음식점이랑 카페들이 제법 많이 있어서 좋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가져보는 금요일 저녁 외식~ 귀찮니즘의 집순이인 데다가 코로나로 인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까지 하다 보니 오래간만에 느끼는 금요일 저녁 외출이 좋더군요. 이래서.. 202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