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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김맛(Seaweed) 대만에서 먼저 출시된 과자 한인마트에서 우연히 보게 된 꼬북칩 김맛(Seaweed). 오잉? 꼬북칩 과자에 Seaweed 맛이라니...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좋아하는 김과 꼬북칩. 이 콜라보는 왠지 성공적일 것 같지요 ㅎ 그리고 꼬북칩은 요즘 자주 먹고 있는 좋아하는 과자인데요. 여러 가지 맛을 먹어보았지만 김맛은 처음이랍니다. 대만에서 먼저 출시된 꼬북칩의 김맛. 김은 한국이 최고인데 말이죠.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김맛. 그래서인지 뒷면에는 온통 한자만이 적혀있더라고요. 꼬북칩과 오리온이라는 상표 외에는 영어도 한글도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혹시? 중국산 짝퉁인가?... 자세하게 보니 다행히도 짝퉁은 아니더군요. 가끔 중국 마트에서 구입할 때는 한국산이 맞는지 꼭 확인을 하곤 한답니다. 한국산의 과자와 정말 비슷한 .. 2022. 3. 13.
부추무침 텃밭 부추로 만든 부추 겉절이 딱 한입거리 텃밭에서 올해 처음으로 키우고 있는 부추. 내버려 둬도 잘 자라는 것 중에 하나가 부추라고 하던데요. 우리 집 부추는 여리여리 가늘게 자라고 있는 상태랍니다. 잘라주면 더 굵게 잘 자란다고 하기에 뭉텅 잘라주었죠. 첫 수확한 부추로 만든 부추무침, 부추 겉절이. 특히 삼겹살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우리 집 필수 반찬이지요. 가늘고 여리하지만 맛있는 우리 집 텃밭의 부추. 부추무침의 양념도 완전 초간단하답니다. 바로 만들어 팍팍 무쳐먹으면 맛있는 부추무침, 시작할게요~ 깨끗하게 세척한 부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한 줌도 안 되는 가는 부추죠. 그릇에 바로 양념 만들기. 양조간장 1.5T, 고춧가루 1T, 매실액 1T, 식초 1T, 참기름 1T. 부추의 양이 적어서 바로 양념 그릇.. 2022. 3. 12.
닭볶음 청경채 넣어 달달 볶아 만든 오늘의 반찬 마트에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사 오는 야채가 몇 가지 있는데요. 청경채는 그중의 하나랍니다. 간장 양념에 달달 볶아 먹어도 맛있고 샤부샤부에 넣어 먹어도 좋더라고요. 오늘은 양념에 재워둔 닭과 함께 달달 볶아서 닭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후다닥 만들어 맛있게 먹는 닭볶음. 반찬으로도 정말 좋지요. 냉장고에 있던 청경채까지 넣어서 만들어 볼게요~ 먼저, 닭 300g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우유에 30분 이상 재웠습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양념장은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매실액 1T, 꿀 2T, 진간장 1T, 마늘 1T, 참기름 조금. 닭을 양념장에 잘 버무려둡니다. 양념이 쏙쏙~ 양념한 닭과 양파 반개를 채 썰어 넣고 함께 달달 볶아줍니다. 닭이 거의 익으면 마지막에 청경채를 넣어서 .. 2022. 3. 1.
치킨은 반반이지! 시드니 채스우드의 박봉숙 치킨 오랜만에 저녁에 일이 있어 가게 된 채스우드. 이민 생활 대부분을 함께한 곳이어서 그런지 역시 좋더라고요. 비도 오락가락 주르륵 습한 날씨에 시간도 늦어서 샵들은 거의 문을 닫았지만요. 호주는 저녁 6시면 거의 모든 샵, 카페들이 영업을 하지 않는답니다. 상상되시나요? 불타는 금요일, 주말인데 저녁 5시, 6시면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 처음엔 조~용한 금요일, 주말 저녁의 상가나 거리가 적응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채스우드는 시티에 버금가는 곳이기에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여는 음식점이랑 카페들이 제법 많이 있어서 좋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가져보는 금요일 저녁 외식~ 귀찮니즘의 집순이인 데다가 코로나로 인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까지 하다 보니 오래간만에 느끼는 금요일 저녁 외출이 좋더군요. 이래서.. 2022. 2. 26.
초간단 치즈스틱, 치즈떡 라이스페이퍼로 만들기 초초간단하지만 너무 쫄깃하고 맛있는 치즈스틱, 치즈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치즈스틱처럼 생겼지만 떡 같은 식감에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치즈떡, 치즈스틱이라고 함께 불러보았답니다. 사실은 초간단해서 포스팅을 망설이다가 쫄깃한 식감이 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올려보네요. 출출할 때 후다닥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치즈스틱, 치즈떡. 마치 가래떡을 기름에 바삭 튀겨서 먹는 것 같은 식감. 겉면의 바삭함에 쫄깃쫄깃 씹는 맛까지. 여기에 치즈의 고소함~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최고인 치즈스틱, 치즈떡이랍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먼저 라이스페이퍼 준비합니다. 따뜻한 물에 담가서 접시에 펴줍니다. 라이스페이퍼는 두장을 겹쳐주세요. 안에 치즈를 올려줍니다. 어떤 종류의 치즈라도 오케이.. 2022. 2. 25.
수제 어묵, 생선살로만 만든 수제 어묵 만들기 아이가 어렸을 땐 종종 어묵을 만들었는데요. 최근엔 바쁘기도 하고 아이가 크다 보니 자주 만들지 않게 되더군요. 집에서 만드는 수제 어묵. 생각만 해도 군침 돌지요~ 오늘은 왠지 맛난 수제 어묵이 급 생각나는 날. 그래서 후다닥 만들어 보았답니다. 새우나 오징어도 함께 넣어 만들었지만 이번엔 냉동 생선살만 넣어 보았는데요. 시중 어묵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맛난 수제 어묵이랍니다. 그럼 만들어볼게요~ (준비재료) 냉동 생선살 500g, 파 한대, 양파 작은 사이즈 1개, 당근 1개, 깻잎 작은 사이즈 20장. 소금 2t, 멸치액젓 2T, 미림 2T, 밀가루 5T, 감자가루 2T. 냉동 생선 해동 방법 - 제일 좋은 방법은 하루 전날 밤에 냉장고에서 해동시키는 것입니다. - 전 급하게 해동하기 위해 찬물.. 202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