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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스트라스필드)반미(roll)가 맛있는 LUSH Bowl ‘n Roll 베트남 반미는 자주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반미(roll). 바게트에 신선한 야채들과 고기를 넣어 만든 반미는 바게트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지면서 너무너무 맛있죠. 시드니에는 베트남 반미(roll)로 유명한 곳이 정말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 한 곳인 Lush Bowl ‘n Roll. 이곳은 시드니 한인 밀집 지역인 스트라스필드 플라자 안에 위치해 있고요. 가끔 저녁에 가면 재료가 소진되어 반미를 먹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한 번은 저녁 5시 반쯤에 갔는데도 구입할 수 없어서 그냥 돌아왔었죠. ㅠ 반미(roll) 뿐만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이지만 전 이곳에 가면 늘 반미만 먹게 되더라고요. 그럼 러쉬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살펴볼게요. .. 2022. 7. 1.
곰국 넣어 끓인 소고기 전골 몸보신으로 정말 좋아요 매일 고민하게 되는 하루하루의 메뉴. 지금까지 먹은 음식만 해도 얼마인데... 매일 뭐 먹을까... 고민하게 되네요. 냉장고 열어보니 샤브샤브용 소고기 발견. 그럼 오늘은 소고기 전골로? 당면까지 넣어 먹을 생각하니 왠지 침이 막 고이더라고요 ㅎ 그럼 뜨끈하고 맛있는 소고기 전골. 여기에 육수로는 남은 곰국 넣어 몸보신 제대로 해볼까 합니다. 그럼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 맛난 소고기 전골. 만들어 볼게요~ 먼저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양념해서 재웁니다. 샤브샤브용 소고기 350g, 진간장 4T, 꿀 1T, 매실 2T, 마늘 1T, 참기름 1T. 준비 재료 팽이버섯 1/2 봉지, 양파 한 개, 두부 1/4모, 당면 조금, 떡볶이 떡 조금. 양파와 두부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주고요. 당면은 끓는 물에 삶아 채반에 .. 2022. 6. 9.
배추 겉절이 무치기 남은 김치 양념으로 팍팍 얼마 전 시드니의 비싼 배추 4포기로 김치가 아닌 금치를 담갔는데요. 양념이 딱 배추 한 포기 더 무칠 정도로 남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배추 한 포기 사 왔습니다. 무려 7불이나 주고 구입했는데 안이 그다지 별로 좋지 않더라고요. 속상 ㅜ 상태가 좋지 않은 배추의 부분을 제거하다 보니 겉절이를 담그면 좋을 것 같더군요. 김치 담고 남은 양념도 있어서 쉽게 겉절이 뚝딱 만들었네요. 오랜만에 만든 김치 겉절이. 입맛 팍팍~ 이건 7불짜리 배추 한 포기랍니다. 거뭇한 것이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은 잘라내고 약간 길게 썰어주었습니다. 자른 배추에 소금 세 주먹 정도 팍팍 뿌리고요. 물을 1L 정도 부어서 절입니다. 약 4시간 절였습니다. 잘 절여진 배추는 3번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야리야리 올라온 우.. 2022. 5. 21.
남은 동그랑땡 넣어 만든 크림 파스타 요즘 파스타는 크림 파스타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우삼겹이랑 깻잎을 넣은 우삼겹 깻잎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봤는데요. 정말 맛있더라고요. 특히 오로지 한식파인 남편이 너무 맛있다며 또 만들어 달라는 예약 주문까지 받았던 그 메뉴죠. 이후 크림 파스타만 계속 먹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어제 만들었던 동그랑땡도 넣어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모나~ 부드러운 동그랑땡이 크림 파스타에 쏘오옥~ 정말 맛있더군요. 그럼 동글동글 동그랑땡 쏙쏙 넣어 만든 크림 파스타. 시작해볼게요~ 필요한 준비재료입니다. (3인분) 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둔 동그랑땡.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은 전에 올린 포스팅에서... 아래에 있답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넣어 달달달 볶아주세요. 해동한 새우와 오징어는 적당.. 2022. 5. 17.
감자탕 절인 배추 듬뿍 넣어 끓인 진하고 깔끔한 맛 며칠 전 비싼 배추로 담그지 못했던 김치를 모처럼 만들었습니다. 배추를 절일 때면 절인 배추로 국이나 탕을 끓이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절인 배추로 감자탕 팔팔 끓여보았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요즘 시드니 날씨에 딱 어울리는 감자탕. 밖에서 편하게 한 그릇 뚝딱하고 싶지만... 아시죠? 너무너무 오른 외식비. 시드니 감자탕 한 그릇 가격이 $20이라는 소문이 자자. 그래서... $20 어치 돼지등뼈를 사 왔답니다. 오랜만에 끓일려니 레시피가 가물가물... 그래서 쭈야쌤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했답니다 ㅋ 이럴 때는 블로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 그럼 간단하게 감자탕 요리과정 적어볼게요. - 돼지 등뼈 3.6kg를 구입하였습니다. -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출근하면서 담.. 2022. 5. 15.
초코(choko) 즉 차요테로 만든 볶음, 깜짝 놀란 아삭한 맛 처음 호주 마트에서 이것을 보았을 때 도대체 어디에 쓰는 것일까... 참 궁금했는데요. 만져보니 딱딱한 것이 야채인지? 과일인지? 생소한 모양에 선뜻 구입하지 않게 되더군요. 찾아보니 이름은 초코(choko), 즉 차요테(chayote). 호주에서는 자주 요리에 사용되는 야채이고요. 맛도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초코(choko), 즉 차요테(chayote)를 드디어 맛 볼 기회가 생겼답니다. 이웃에게 받은 세 개의 초코(choko), 즉 차요테(chayote). 한 개는 삼겹살 구워 먹을 때 잘라서 함께 구워보았는데요. 와우~ 정말 감칠맛이 팍팍~ 맛있더군요. 반을 잘라보니 안에는 씨앗 하나가 들어있는데요. 길쭉하게 생긴 씨앗은 딱딱하지 않고 바로 쓱 잘라질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요리하기 전 초코.. 202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