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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압력밥솥으로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기 팥죽 압력밥솥으로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기 오랜만에 팬트리를 정리하다 보니까 전에 사두었던 팥이 보이더군요. 영어로는 Adzuki Bean. 팥이나 콩처럼 비슷하게 생긴 bean의 종류가 많아서 우리가 익숙하게 먹는 콩류의 이름은 미리 아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림만 보고 비슷하게 생긴 콩류를 사면 알던 종류랑 달라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전에 팥을 찾아서 헤매다가 중국 글씨로 되어있지만 호주산 팥이더군요. 그래서 이것을 구입했었답니다. 사용하고 약 500g 정도가 남아있네요. 이것을 보니 급 오늘 먹을 것도 없는데 그럼 팥죽? 갑자기 막 먹고 싶고 은근히 땡기더군요. 주로 동지에 만들어 먹는 팥죽이지만 뭔가 먹고 싶고 땡기는 날 만들어 먹으면 제일 좋은 것 아닐까요. 팥죽을 먹은 지 꽤 오래된 것 같.. 2021. 2. 17.
소갈비찜 설날 음식으로 찜 간단하게 만들기 소갈비찜 시판 돼지갈비 소스로 간단하게 뚝딱 만들기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얼마 전 돼지갈비찜이 먹고 싶다고 하는 아이를 위해 시판 소스를 구입했었는데요, 엄마 소스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아이를 위해 직접 소스를 만들어 요리를 했지요. 이 소스는 여전히 팬트리에 남겨지게 되었고요. 그래서 오늘은 시판 양념을 이용해서 먹고 싶었던 소갈비찜을 설맞이 음식으로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돼지갈비나 소갈비나 갈비는 갈비. 이 소스의 양념을 자세히 보니 소갈비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답니다. 그럼 시판 소스로 설날 음식으로 찜한 소갈비찜. 간편하게 만들어 볼게요~ 준비재료 소갈비찜용 1.7kg, 양파 2개, 당근 2개, 고추 1개, 피망 1개, 표고버섯 2개 시판 소스(돼지갈비양념) 1. 찜용.. 2021. 2. 11.
육개장 만드는 법 속이 확 풀리는 진한 맛 매콤 깔끔 진한 국물의 육개장 끓이기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외국에 살면서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음식인 것 같아요. 물론 다양한 종류의 다른 나라 음식들을 먹는 것을 즐겨하지만 한식으로 길들여진 입맛은 쉽게 바뀌지 않네요. 한국에서는 나가면 사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도 많고 가까운 곳에 있어서 외식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었죠. 그래서 사실 한국에서는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는 주로 외식을 했었답니다. 물론 엄마 찬스도 있었고요. 그런데 호주에 살다 보니... 음식점들은 상가 쪽에만 있고요, 맛있는 곳은 집에서 가깝지도 않고요, 사이드 디쉬도 없는 음식들인데 가격은 비싸고요, 공휴일에는 서차지도 내야 하고요, 한식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맛이 훨.. 2021. 2. 8.
오뚜기 진짜 쫄면으로 진짜 쫄면 만들어 먹기 오뚜기 진짜 쫄면으로 진짜 쫄면 만들어 먹기 며칠 전 쇼핑을 잔뜩 한 덕분에 집에 라면이랑 간식이 넘쳐나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왠지 배부르고 그냥 행복하네요. 당분간 블로그는 음식으로 채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ㅎ 오늘은 잔뜩 사 온 라면 중 하나인 진짜 쫄면을 먹으려고 합니다. 오뚜기 제품이고요. 이름을 그냥 대놓고 지은 것 같아요. 진짜 쫄면. 쫄면 정말 맛있잖아요. 특히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먹었던 쫄면, 떡볶이, 감자 수제비, 어묵, 라면. 정말 맛있었는데... 쫄면 하면 영할 때 추억도 생각나고 ㅋ 국민 분식 중 하나죠. 요즘도 가끔 그립고 생각난답니다. 그땐 순대를 못먹어서 왠지 손해 보는 느낌이었어요. 친구들이랑 다른 음식은 다 먹고 순대만 남으면 전 못 먹었거든요. 요즘엔 없어서 못 .. 2021. 2. 7.
서브웨이 에그마요 샌드위치 풋롱사이즈로 만들기 서브웨이 에그마요&햄 샌드위치 풋롱으로 만들기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서브웨이(Subway) 샌드위치 좋아하시나요. 가끔 서브웨이를 보면 제가 시드니에 온 초창기 그때가 생각이 난답니다. 호주에 막 왔을 때... 시드니의 음식 가격이 왜 그리도 비싸든지... 선뜻 외식할 수가 없더라고요. 외식할 때 음식 가격은 한국의 딱 세배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너무 힘들거나 바쁠 때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서브웨이에서 롱 사이즈를 사서 아이랑 나눠 먹었던 생각이 난답니다. 배부르진 않았지만 적당한 양에 허기는 달랠 수 있었지요. 그것도 그땐 아이가 어려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당연히 모자라지만요...ㅋ 서브웨이를 보면 그때가 생각나서 혼자서 웃음 짓곤 한답니다. 추억 속 맛있게 먹었던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 2021. 2. 6.
꼬북칩 인절미맛 후기 꼬숩고 맛있네요 꼬북칩 인절미맛 달콤 고소하니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어제 늦은 시간에 마트에 다녀왔답니다. 사실은 쌀을 사러 다녀왔는데... 쌀은 못 사고 다른 간식거리만 잔뜩 사 왔네요. 그래서 오늘은 먹을 간식이 많다는 ㅎ 먹을 것이 많으면 왠지 기분이 막 좋더라고요. 언제든 먹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한인 마트에 가면 가끔 사 오는 과자가 있는데요, 바로 꼬북칩.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호주 최대 마트 중 하나인 울월스에서도 살 수 있답니다. 우리 집 근처에는 품절이더라고요. 이름이 Turtle Chips랍니다. 거북칩. 확실히 영어로는 꼬북칩이라는 이름에서 풍겨지는 고 맛이 잘 표현되지 않는 듯. 그래도 재밌죠. 가격이 $6. 한 봉지 가격으로는 비싸더라고요. 그러나 가끔 반값 .. 2021.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