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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로 만든 콩불 찐찐찐이야~ 콩불하면 백종원의 돼지고기로 만든 매콤 콩불이 떠오르지요. 그런데 전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로 만들었는데요. 요거 너무너무 맛나게 먹었답니다. 돼지고기를 미처 사두지 못하셨다면 소고기로 콩불을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소고기로 만든 콩불 시작해볼게요. 소고기 350g을 진간장 3T, 마늘 1T, 매실액 1T, 꿀 1T, 미림 1T, 참기름 1T. 양념에 재워주세요. 콩나물 반봉지 씻어두고요. 양파 반개 채 썰어 주세요. 파 송송 썰어주고요.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불고기를 볶아주세요. 불고기가 거의 익으면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그리고 콩나물도 올려주세요. 뚜껑을 덮고 콩나물을 익혀주세요. 약 5분 후 뚜껑을 열고 골고루 잘 볶아주세요. 이때 콩나물이 덜 익었다면 조금 더 익혀.. 2021. 8. 6.
잔머리 굴려 초간단 만든 등갈비 김치찜 등갈비 김치찜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텔레비전에서 보고 있자니 갑자기 너무 먹고 싶더군요. 그러나 아시다시피 등갈비 고기도 사야 하고 물에 담가 피도 빼고 삶아야 하고 할 일도 너무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요. 그래서... 최대한 간단하게 바로 만들어 먹고 싶어서 잔머리를 굴리던 중... 딱 떠오르는 방법. 바로 호주 최대 마트인 울리로 갔답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을 사왔지요. Slow Cooked Pork Ribs. 이미 슬로 쿡으로 만들어져 양념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는 요것. 단 30분 만에 맛난 폭립을 먹을 수 있지요. 두 팩 구입. 한팩은 등갈비 김치찜으로. 한팩은 그냥 폭립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오븐에서 간단하게 데워서 포크 립을 바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요. 폭립을 드시고 싶으시.. 2021. 8. 5.
호주 시드니 초강력 락다운의 부작용, 남편의 미션 임파서블 호주 NSW 주 시드니는 강력 락다운으로 출근, 쇼핑 등 바깥 활동에 있어서 제약이 많은데요. 이에 대한 발표가 나온 지 꽤 되었지만 여러 가지 초강력 룰들이 많아서 NSW 시드니 주민들이 여전히 헷갈려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강력한 룰 중에 하나. '1인 장보기 룰' 즉, 필수품 쇼핑은 가능하지만 하루 한 번, 각 가정에서 한 명만 쇼핑하라는 것. 이런 룰로 인하여 여기저기에서의 락다운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어떤 부작용인지 궁금하시죠? 그건 바로... 남편의 장보기 미션 임파서블. 어쩜 남편의 장보기 미션은 이렇게 클리어하기 힘들까요... 영화 보면 척척 일처리도 잘하던데... 말이죠. 락다운이라 외출이 힘든 이때. 오는 길에 있는 한인 마트에 잠깐 들려서 필요한 식품 몇 가지만 사 오길 .. 2021. 8. 4.
호주 시드니에서 집 렌트 구하기 시드니나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기회가 있을 때 집을 구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 될 것이며 또한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오늘은 호주 여러 주 중에서도 시드니에서 집을 렌트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거지를 정할 때 고려하는 것 - 직장이나 학교까지의 이동 거리. - 안전한 주거환경. - 거주하는 곳의 교육 수준. - 편리한 교통 시설. - 쇼핑센터와의 거리. 특히 교육 목적으로 시드니에 온 경우라면 특히 학교의 수준이나 주거환경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워낙 동네가 많기 때문에 처음 호주를 온 분들은 친척이나 아는 분들의 근처로 집을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이민자들이 처음으로 정착하게 되는 동네는 아는 분들의 동네이다. 라는 말도 있답니다. 시드니의 주.. 2021. 8. 3.
다이슨 무선 청소기 Dyson V7 Motorhead 사용 후기 몇 년 동안 잘 사용했던 저렴이 무선 청소기가 고장 나버렸네요. 청소기 헤드 부분이 돌지 않아 먼지를 잘 빨아들이지 못하는 현상 발생. 집에 카펫이 없다면 밀대와 함께 좀 더 사용해 보겠는데... 카펫 청소 때문에 새 청소기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답니다. LG 청소기가 호주에서 좋다고 인기 짱이라 많이들 추천하는데요. 비싸더군요. 하필 세일 기간도 놓쳐버려서 얼마나 아쉽던지... LG 청소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세일을 많이 하고 있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로 구입하였답니다. 이것도 최신 것은 어쩜 이리도 비싼지... 무난한 가격대로 골랐지요. 그래서 구입한 모델은... Dyson V7 Motorhead. 마침 세일도 가장 많이 하더군요. 매장의 소비자 리뷰는 그냥 평범한 정도. 일부만 카펫이라 이 정도면 사용.. 2021. 8. 2.
호주 시드니 시티에 대규모로 배치된 경찰들 지난주, 24일 토요일 시드니 락다운을 반대하는 집회가 시드니 중심 시티에서 대규모로 일어났었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들과의 거친 대립도 보였었는데요. 이때 시위대는 마스크도 하지 않은 상태로 거리 두기도 지키지 않는 등 락다운의 법규를 모두 어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시위로 인하여 코비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락다운을 하며 애쓰는 대부분의 시민들과 정부의 심각한 우려와 비난을 자아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토요일 31일, 락다운 반대를 위한 시위가 다시 한번 예정되어 있었답니다. 이를 미리 제지하고자 많은 경찰들이 시티를 봉쇄. 시티로 출입하는 도로를 막은 후 검문이 있었습니다. 또한 하버 브릿지의 양방향의 통행 역시 모두 봉쇄. 우버 등의 공유 차량은 시티 방향에 대한 운행 정.. 2021. 8. 1.
주식으로도 짱인 감자빵! 노 버터, 노 설탕인데 이렇게 맛있다니 오늘은 오랜만에 빵 만드는 날. 이 빵은 특이하게도 감자를 넣어서 만드는데요. NO 버터, NO 설탕. 과연 버터와 설탕이 빠진 감자빵의 맛은 어떨까... 궁금하시죠. 그럼 정성 가득 건강빵. 주식으로 먹어도 좋은 감자빵.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감자빵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준비재료 우유 2컵 (400ml), 강력분 밀가루 650g, 감자 2개, 파 하나, 소금 1T, 얇은 치즈 200g, 슬라이스 치즈 6개, 계란 2개, 올리브유 100ml, 이스트 7g, 치아씨드 반 컵 (집에 있던 치아씨드 넣어줌). 이스트 7g, 계란 1개, 올리브유 100ml, 소금 1T. 잘 저어주세요. 우유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 400ml.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얇게 채 썬 감자 2개, 얇게 썬 치즈 200g, 잘게 .. 2021. 7. 31.
보시스토스 디퓨저 (Bosisto's Ultrasonic Diffuser) 집안을 자연의 향기로 채우다 집안의 향기... 어떠세요? 사실 최근 고민이었던 것이 집안을 꽉 채우는 음식 냄새. 물론 배고플 때 맡는 음식 냄새. 그 어떤 것보다도 행복함을 주는데요. 식욕도 팍팍 돋워주고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기분도 좋아지지요. 그러나 특히 김치를 활용한 김치찌개 등의 음식들을 하거나 불맛을 입히려고 강한 불에서 음식을 볶을 때면 그 냄새가 온 집안을 순식간에 확. 진하게 남게 되더라고요. 물론 요리를 할 때 환풍기도 틀고 창문도 열고 하지만 음식 냄새는 순식간에 온 집안을 덮어버린답니다. 어떤 때는 오랫동안 집안에 남아서 쿰쿰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집안의 냄새를 잡아야 하나... 고민중이었죠. 제가 평소에 주로 사용한 방법은... 향초를 켜 두는 것. 유칼립투스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 유칼립투스 오.. 2021. 7. 30.
호주인들이 습관처럼 벗어버리고 다니는 이것 호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차일드 케어 센터에는 한국에서와 같은 통학차량이 없답니다. 처음엔 보호자가 매일 데려다주고 데리고 가고 하는 이런 통학 시스템이 신기하더군요. 어쩜 매일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한국에서는 집 앞까지 매일 오는 통학차량까지 가는 것도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어야 할 정도로 바쁜데 말이죠. 특히 부모가 모두 일하는 맞벌이 경우는 더 힘들지요. 어쨌든 호주의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보호자가 픽업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서 맞벌이하는 호주 부모들은 픽업 시간을 서로 조율해서 일을 해야 한답니다. 호주 차일드 케어에서는 센터가 문을 닫는 시간 그 안에는 언제든지 데려다주고 어느 시간이나 픽업하러 올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 센터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