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고추장찌개, 김치 넣어 얼큰하고 진한 맛 내기 왠지 얼큰한 찌개가 먹고 싶은 날. 돼지고기 넣은 고추장찌개. 김치도 팍팍 넣고요. 정말 이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메뉴인 것 같아요. 다행히도 감자도 있고 재료가 집에 다 구비되어 있는 기분 좋은 이 순간. 바로 끓여 보았답니다. 집에 있는 모든 재료 탈탈 털어서 만든 고추장찌개. 어쩜 너무 맛있어서 밥 두 공기 뚝딱. ㅎ 그럼 뚝배기로 끓이는 고추장찌개 바로 시작할게요. (재료 손질) 호박 반개, 감자 1, 파 1, 양파 1, 두부 1, 양송이버섯 1, 팽이버섯 조금, 김치 총총. 깨끗하게 씻어서 잘라주세요. 김치는 살짝 씻어서 준비하세요.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도 넣어서 먹으려고 물에 담가주었답니다. 오일에 고추장 2T를 넣고 볶아줍니다. 참기름 1T를 넣어서 조금만 더 볶아주세요. 물을 넣어 주세요.. 2021. 8. 31. 함박스테이크, 육즙 팡팡 소스 듬뿍 집의 양념만으로 만들기 달콤하고 부드러운 소스가 듬뿍, 촉촉하게 흐르는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라고 하면 어릴 때 어쩌다 하는 외식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최고. 특별한 날만 아주 가끔 먹을 수 있었던 음식. 왠지 추억이 듬뿍 담긴 요리인 것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너무 먹고 싶은데... 시드니에서는 예전의 그 함박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네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때의 함박 스테이크처럼 육즙 자르르~ 소스 듬뿍~ 그 맛을 완벽하게 내진 못하겠지만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럼 그리운 맛의 함박스테이크 만들어볼게요. (준비재료) 돼지고기 민스 500g(소고기와 반반 섞으면 더 맛있답니다). 간 마늘 1T, 양파 2개, 설탕, 계란 1개, 토마토소스, 바비큐 소스, 진간장. 돼지고기 민스를 그릇에.. 2021. 8. 30. 골목식당 백종원 우삼겹 깻잎 크림 파스타 만들기 진한 크림 맛에 푹 빠지고 싶은 오늘. 오랜만에 크리미 한 파스타가 먹고 싶은 날이네요. 이때 급 떠오른 골목식당의 우삼겹 깻잎 크림 파스타. 한식만 좋아라 하는 남편 덕? 에 요즘 쭉~ 한식만 먹고 있는데요. 가끔 친구 만나서 먹던 한식 외 다양한 음식들도 락다운으로 먹지 못한 지 꽤 한참 되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왠지 크림이 팍팍 들어간 파스타가 먹고 싶네요. 골목식당에서 보게 된 특별한 크림 파스타. 우삼겹 깻잎 크림 파스타. 그 맛이 너무너무 궁금해지는데요. 실제로 이곳에서 드셔 본 분들은 맵다고 하는 평들이 많던데요. 전 살짝만 매콤하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식과 친숙한 재료가 들어가서 아마도 남편 역시 먹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정확한 레시피가 나오지 않아 내 맘대로 만들어 본 .. 2021. 8. 24. 절인 배추 넣어 푸짐하게 끓인 얼큰 육개장 여름 보양식으로도 쌀쌀한 겨울에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육개장. 오늘은 절인 배추를 넣어서 푸짐하게 끓여보려고 합니다. 얼큰하고 건더기가 꽉 찬 육개장. 절인 배추의 부드럽고 달큰한 맛까지. 속을 꽉 채워주는 감칠맛 팍팍 육개장. 절인 배추 넣어 푸짐한 얼큰 육개장. 시작할게요. 양지고기(영어로는 Brisket) 1kg. 찬물에 1시간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에 물을 갈아주었습니다. 물 3L, 양파 한 개, 통마늘 6, 월계수 잎 5장, 무 3 도막, 통후추 10개, 센 불로 팔팔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고 30분 끓여줍니다. 숙주 한 봉지 씻어 준비합니다. 파 2개를 넉넉히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고사리는 물에 담가 불린 후에 삶아서 물을 버리고 준비합니다. 이번 육개장의 포인트. 절.. 2021. 8. 16. 빠에야로 시작해서 홍합죽으로? 스페인에서 빠에야 먹고 싶다! 스페인 요리 빠에야. 스페인의 정통 빠에야를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왠지 빠에야가 그렇게 맛있어 보이고 좋더라고요. 빠에야의 색부터 빠에야 안에 들어 있는 해물들. 보기만 해도 군침이 팍팍. 눈으로 보기만 해도 맛난 요리. 스페인 가서 정통 빠에야를 먹을 수는 없지만 아쉬운 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분명 빠에야로 시작했는데 홍합죽의 비주얼이... ㅜ 실패한 요인 분석까지 쫙~ 시작할게요. (준비재료) 쌀 300g, 샤프란, 새우 6개, 오징어 조금, 홍합 400g, 닭 육수 500ml, 마늘 5개, 양파 한 개, 양송이 큰 사이즈 1개, 올리브 오일. Tip: 빠에야의 색을 진하게 내려면 쌀의 양을 1/3(100g)로 줄여주세요. 그리고 토마토퓌레와 파프리카 가루를 넣으며 더 진한 색을 낼.. 2021. 8. 10. 펀스토랑 류수영의 장어 FLEX! 장어 한쌈과 간단 장어 초밥 우연히 보게 된 펀스토랑. 류수영 씨 정말 요리를 잘하더라고요. 게다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찰진 레시피 설명까지... 그의 자상한 요리 부심에 빠져서 보게 된 이번 편의 요리는 장어. 언제 먹었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장어요리. 보고 있으니 너무 먹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냉동 장어라도 맘먹고 먹어보려고 수소문했지요. 그럼 맛있는 류수영 씨의 장어 한쌈과 내 맘대로 장어 초밥. 두 가지 바로 시작할게요. 류수영 씨는 장어 김밥을 만들었지만요. 전 간단하게 장어 초밥으로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장어, 깻잎, 무쌈, 고추, 생강 초절임, 밥 250g. 장어는 양념이 이미 되어 있는 냉동장어로 한인 마트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깻잎을 씻어서 넓은 접시에 놓아주세요. 그 위에 쌈무를 놓아주.. 2021. 8. 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